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설명절 연휴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축제장에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폭설을 뚫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통상 평일에는 얼음 낚시터 일부 구간만 운영했지만, 관광객이 늘어나자 낚시터 구간을 추가 개방했다. 평일인 월요일에 낚시터를 추가 개방하는 것은 2003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흔히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다. 관광객 대다수는 연휴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로, 얼음낚시와 눈썰매, 얼음썰매를 타며 축제를 만끽했다. 긴 연휴를 맞아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주말 못지 않게 줄을 이었다. 축제 주최측의 신속한 폭설 대응도 관광객들의 신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화천군청 공직자와 (재)나라 관계자, 각 프로그램 축제 종사자, 대학생 일자리 근무자, 군장병 등은 이른 새벽부터 이어진 눈과의 전쟁에 나섰다. 관광객이 넘어지기 쉬운 계단은 가스 토치까지 동원해 녹이고, 썰매장에 밤새 쌓인 눈은 제설장비를 부착한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한 켠으로 밀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청정 자연과 산림 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를 위해 정선국유림관리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감시와 홍보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탑과 감시초소 38개소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카메라 13대, 산불감시원 95명, 민간단체 46개 단체 및 마을 이장 18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지역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과 마을 방송을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조기운영하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43명, 총 진화인력 155명을 오는 5월까지 배치 및 운영하며, 설 연휴 등 기간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특히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불진화장비를 보강한다. 산불감시카메라 11대를 보수하고 노후된 산불진화차 1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에서 계약 및 배치를 추진하여 도내 9개 권역에 임차헬기를 13일부터 배치하여 초동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담수지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수당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3,845가구를 대상으로 총 26억 9,150만원의 농업인수당을 지급했으며, 이를 지류형 상품권과 와와페이 등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에는 3,98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증액된 27억 8,880만원의 농업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5년 농업인수당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액은 가구당 연 1회 최대 70만 원이며, 2023년 기준 농외소득 3,700만원 초과자,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직장가입자,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3회 기업은행배 레슬링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 레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레슬링협회·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레슬링 저변 확대와 전국 레슬링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나이를 기준으로 U-15, U-17, U-20 총 3개 부로 구분되며,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경기가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지도자와 심판 강습회가 진행되고 2일 차에는 U-20부 경기가 진행된다. 3일 차와 마지막 날에는 각각 U-17부 경기와 U-15부 경기가 이어지며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국 레슬링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선수들이 멋진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군민 안전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9일까지로 1년 단위로 매년 가입하고 있다. 군민 안전 보험은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평창군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받은 군민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평창군은 201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8년째다. 보험 가입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어 평창군민이면 이미 가입되어 있으며, 전입자도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군민이면 해외를 제외한 국내 모든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이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해 3년 내 보장 내용에 해당하는 사고로 피해를 보았다면 지금이라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25년 보장 사항은 자연재해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총 33개 항목으로 보장 금액은 최고 3천만 원이다. 2025년도에는 전년도 27개 보장 항목에서 행안부 권장 사항을 반영하여 6개 항목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로더) 조종자 자격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평창군에 주소를 둔 70세 미만 농업인 중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자격 소지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인근 지역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받고 건설 기계 조종자면허증을 교부받아 제출하면 교육비의 50%(최대 2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농업기계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격 조건에 맞는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읍면별로 신청 일자가 다르므로 아래의 표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업의 기계화로 소형건설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민이 많아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자격 취득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자 자격 취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농업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평생학습강좌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노래교실이 포함된 취미교양강좌와 커피핸드드립이 포함된 창업기술강좌, 한식조리기능사가 포함된 자격증 대비 강좌 등 8개 분야 66개 과목이며 총 1,08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속초시 소재 사업체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부득이하게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 지참 후 신청 기간 내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6주(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일부 강좌를 제외하고 수강료는 월 1만 원으로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활용, 유화 등 5개 과목을 추가로 신설했다. 한편,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의 평생학습강좌는 지난해 상·하반기 129개 강좌, 1,997명의 규모로 운영됐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고독사 없는 도시를 목표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외로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 신고 포상제도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전개,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 노년층 응급안전 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돌봄 로봇, 우유 배달 서비스 등을 확대해 왔다. 또한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기금 운용을 통해 민간 자원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32개 복지·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속초시는 2025년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47억 3,100만 원의 관련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 연결망과 심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재향군인회은 24일, 군지부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광종 철원군부군수, 한종문 철원군의장,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향군대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재복 철원군재향군인회회장은 “재향군인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향군은 올해도 국가안보와 자유평화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지는 누리소통망(sns) 검색량등 빅테이터 분석과 관광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와 다채로운 바위들이 가득한 길에 수직으로 깍아지른 암벽지형을 따라 거대한 절벽에 조성된 경관 탐방로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이 느껴지고 탄성이 이어지며, 총길이 3.6km인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즐길수 있도록 조성했다. 2021년 11월 19일 개장이후 개통 3년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관광 200선’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이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앞서 ‘2022 한국 관광의 별’도 수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