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마포구는 9월 27일 오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복지재단, 서울경제진흥원과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위한 3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후원 물품을 받아 우리 주변 이웃에게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등은 함께 복지 체계를 공고히 할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실뿌리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복지 동행 마포’와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서울경제진흥원과 마포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귀한 자원이 실질적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역사문화 연구회’가 9월 27일 제1차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문화연구회는 해운대 역사를 탐구하여 자라나는 세대가 우리 역사를 배우고, 애국정신을 몸소 느끼며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는 애국선양 시설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역사·문화 브랜드화를 통한 인문도시를 만들어 자긍심 고취 및 역사적, 교육적 가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을 연구코자 출범했으며, 대표 원영숙 의원을 비롯하여 문현신 의원과 유점자, 최은영, 이상곤, 김백철, 서창우, 김미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에 모정원이 있는 독립운동가 강근호 선생과 관련하여 53사단 장병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설치된‘애국지사 강근호 추모비’및 해운대구에서 지정한‘강근호 명예도로’는 지역주민과 인근 군부대의 헌양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기억과 헌신을 이어가는 귀중한 장소로 애국정신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확산되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날 회의에는 회원 외에도‘강근호기념사업회’와‘강근호학술연구회’등 10여명도 함께 참석하여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예년과 달리 군산시는 본래 군산시민의 날인 10월 1일보다 앞당긴 27일~28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했기 때문이다.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27일 열린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팝페라, 붓글씨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가슴벅차다”라면서 “시민 모두에게 선물 같은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의 군산을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운동회를 보며 박장대소하기도 하고, ‘인간극장’의 주인공이자 군산 최고의 인기가수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로 귀농한 귀농인,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귀농인 정착교육이 시행됐다. 귀농인 정착교육은 귀농에 관련된 지원정책 및 제도, 법령소개와 농업입문교육 등을 소개하며, 농촌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인 정착 교육은 매년 1차(4월, 9월), 2차(6월, 10월)로 4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번 하반기 1차 교육은 신청자 23명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정착지원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귀농귀촌 △농지제도의 이해 △현장체험(영농기초교육) 등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살미면 유기농체험센터에서 진행한 양갱 만들기 및 텃밭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양갱을 먹어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장정희 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이 교육이 길잡이 역할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여성회관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2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로, 보건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서 의사 판단하에 선정한다. 이날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과 김종우 원장을 초빙해 공중보건의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9월 27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 정도 등 11개 항목을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대구 북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모범적인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2013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하여 재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 만성질환 관리, 파크골프 교실, 문화체험 나들이 등 20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9월 25일)을 맞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여성친화도시 동구라미 서포터즈단과 함께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성매매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산 수정지구 및 초량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유흥업소 및 밀집 지역에서 성매매 관련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부산 동구청 관계자, 동구라미 서포터즈단이 협력하여 각 업소의 준법 여부를 확인하고, 성매매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평등 도시, 안전한 동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및 상인들에게 성매매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 피해자 보호에 대한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기점으로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7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방자치 보장을 위한 국외사례 분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헌법학회와 한양대 법학연구소가 공동 진행했으며 군산시민과 학회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계인국 교수의 ‘독일 지방자치단체 구역에 관한 공법적 쟁점’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구역 획정을 둘러싼 공법적 문제(대구대 김지영 교수) ▲영국 지방자치단체 구역 획정을 둘러싼 공법적 문제(성신여대 김연식 교수)에 대한 현안 분석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과 같은 발제 내용에 대해 남복현 교수(호원대), 홍선기 교수(동국대), 전학선 교수(한국외대), 강명원 법률자료조사관(국회도서관), 정호경 교수(한양대), 홍종현 교수(경상국립대)는 개별 토론과정에서 각 유럽 국가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구체화했다. 특히 각 발제는 유럽 국가들의 제도와 법체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적합한 지역 경계 획정에 관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이진수 교수(서울대), 김진곤 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27일 미추홀구 도화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에서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강국창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천 지역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일·육아 지원제도와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와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지역 기업(기관)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세 기관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 홍보 ▲일·육아 지원제도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 우수사업장 사례 발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일·육아 동행 플래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등이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보다 많이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6일에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 박동창 강사를 초청하여 제19기 등대빛 아카데미 3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강엔 남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인 박동창 강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맨발 걷기 효과와 다수의 사람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사례를 이야기하며 맨발걷기가‘최고의 자연치유 요법’임을 강조했다. 특히 강의 전에 미리 탐방한 남구 “세계 평화의 숲” 황톳길은 수목이 어우러져 있고 황토 관리도 양호하여 최고의 황톳길로 손색이 없었으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께서 2개월 동안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니 지병도 없어지고 약 복용도 중단했다고 하는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 강연에서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는 현재 세계 평화의 숲 황톳길을 비롯하여 3개의 황톳길을 조성했고, 하반기 중 하나가 더 추가된다며 황톳길을 활용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바쁘신 일정에도 강연을 수락해 주신 박동창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