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이 25일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청년이 바꾸고 싶은 이천시’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과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회장 최병무)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마을회관별 전기 충전소 설치 ▲ 청년 창업농업인을 위한 이천시 전문 멘토링 시스템과 지원 정책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자연을 take-out 하세요!’라는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컵에 꽃을 담아가는 행사를 첫 번째 안건으로 제안한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는 “축제 기간 중 쓰레기 배출량을 계산해보니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테이크아웃 잔이 다량 배출됐다”면서 “쓰레기 배출을 감소시키고 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한 결과 플라스틱 컵에 꽃을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또한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는 농촌에 전기 트럭 및 전기 자동차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9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2회 전남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연구 수행자와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남교육종단연구는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사회적 변화 및 성장과정에 대한 빅데이터를 장기간에 걸쳐 수집하여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로, 2018년에 시작되여 7차년도 연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제2회 학술대회에서는 21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4가지 주제에 따른 세션에서 약 100여 명의 참여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교육종단연구는 학생 한명 한명의 교육 여정의 이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도록 도울 것인지 방향성을 수립하는 소중한 연구이다.”며 “연구와 토론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민의 별서‘유교전통의례관’이 27일 동구 이사동에 개관했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남겨진 한옥마을 이사동에 들어선 ‘유교전통의례관’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휴양과 독서를 위해 풍광이 좋은 곳을 골라 지은 집이나 정원을 뜻하는‘별서(別墅)’라 별칭하고 총 10동의 한옥으로 조성됐다. 총 10동의 한옥 중 3개 동은 전통문화와 의례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고, 나머지 7개 동 10개 실은 숙박체험용 한옥으로 장애인동을 포함, 2인 실부터 8인 실까지 그 규모와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이사동은 대도시 안에 위치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대전천의 지류인 절암천이 마을을 관통하며 흐르고, 약 8만 제곱미터의 산림에는 보호림으로 지정된 소나무 3천여 그루가 빼곡해 도심 속 시민의 쉼터가 될 유교전통의례관을 품기에는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또한 이사동에는 문화유산도 상당수 집적되어 있다. 지역 대표 사족(士族)중 하나인 은진송씨들의 분묘(墳墓) 천여 기가 밀집해 있고 묘 관리와 제를 위해 건립된 재실들 또한 가치가 높다 또한 전통 공예와 민속사 연구에 의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2024년 9월 27일 오전 11시,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제20회 속초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식은 올해 전국 연탄은행 중 처음으로 개최됐다. 속초연탄은행은 오늘 재개식을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연탄 지원 시작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기증식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관내 7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순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재개식을 맞이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에서 속초연탄은행에 850만 원 상당의 연탄 10,000장을 기증했다. 또한,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행사 종료 후 속초해양경찰서 직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속초성결교회(연탄 10,000장 / 850만 원 상당) △재경속초포럼(현금 500만 원) △정연건설, 연탄나눔봉사회(각 연탄 1,000장 / 각 85만 원 상당) 등이 오늘 행사에서 기증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26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연구용역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재)대전세종연구원에서 수행 중이다. 김효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민원 발생 가능성, 관련 행정절차 소요시간 등을 감안하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것’과 ‘연구모임 활동이 목적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용역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차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거론되고 있으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에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반려동물 공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 창출 노력도 필요하며, 여성・청년 창업자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대학교 김근형 교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현정 의원)’은 26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이승철 회장)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중간 보고회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유인호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세종시 자율방범대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분석▲ 세종시 치안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으로 세종시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27일 오후 2시 광양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기업 대표자를 비롯해 구인・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과 포퍼먼스,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없으면 일자리가 없다.기업하기 좋은 곳을 표방하고 있는 이곳 광양, 동부권에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야 청년들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양, 동부권은 경제 중심지이자 생산력이 풍부한 도시로서 이곳에서 좋은 직장의 열매를 맺으시면 좋은 기회가 오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회를 만드시길 바라며, 우리 전라남도의회도 양질의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지역인재들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협약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27일 낙동강 지류인 물야면 오록리 내성천에서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물야면 기관단체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 2만 마리, 붕어 4만 마리, 동자개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4년 잉어류 및 동자개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방류된 잉어류와 동자개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부터 5cm 크기의 어린고기다. 동자개는 호수의 모래, 진흙 바닥에서 사는 야행성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맛이 좋아 매운탕감으로 인기가 높아 경제성이 확보된 어종이며, 잉어류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자양식품 또는 찜요리로 활용성이 높은 민물고기다. 군에서는 올해 5월 초 소천면 현동천에 은어 치어 6만 마리를, 7월 말 춘양면 운곡천에 버들치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해수 농정축산과장은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수동에서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전북 성주류화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가정과 여성단체 회원들 간 1:1 결연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또한 인권 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비롯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결연자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한 정기적인 안부 전화, 밑반찬 봉사 활동 등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에게 행복한 가정생활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정엄마 역할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지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7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대전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 발전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배치, 타시도 재학생 위탁교육 심의 등 재학생 29명 선정・배치, 2025학년도 특수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 입학 예정 403명에 대한 선정・배치이다. 위원들은 객관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될 수 있도록 심의를 진행했다. 특수학교 입학 희망 신청자 252명은 장애 정도 및 특성, 보호자 의견 등을 반영해 관내 장애 영역별 6개 특수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를 배치하고, 통합교육이 필요한 일반고등학교 신청자 158명은 장애 정도에 따른 지원 강도를 고려하여 특수학급 111명, 일반학급 38명, 순회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