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선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늘봄업무의 총괄 관리자로, 대구시교육청은 현직 초등교원(특수학교는 초등특수자격소지자) 중에서 초등 49명, 특수 2명 등 총 51명의 임기제교육연구사로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지원실장에 지원할 의사가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과 방향, ▲ 늘봄지원실장의 역할, ▲ 늘봄지원실장 선발 및 운영 방안, ▲질의·응답 등을 안내한다. 10월 초 모집공고 후 1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 자로 늘봄학교에 배치(4~5교 겸임)하고, 매년 추가 인원을 선발·배치하여 겸임학교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다시 전직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적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갖춘 적임자를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고 안전한 대구늘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광역·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올해 치매예방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제주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백효진 주무관이 개인 장관상,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평가에서 A등급, 우수치매파트너 활동경진대회 단체부문에서 광역치매센터가 전국 1위 최우수상, 개인부분 정지미 치매파트너가 전국 2위 우수상 등 보건복지부장관상 5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서귀포치매안심센터 강현아 주무관과 제주광역치매센터 홍보대사 JI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 이후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78억 원 규모로 조성된 이 펀드는 제주도가 2022년부터 매년 20억 원씩 3년간 총 60억 원의 도비를 출자해 설립됐다. 특히 도비 출자액의 2배인 120억 원 이상을 제주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를 중심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모(母)펀드를 조성했다. 여기에 민간 운용사들이 자(子)펀드를 결성하고 추가적인 민간투자금을 유치해 전체 펀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9개 운용사는 모태펀드를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가 지난 3년간 매년 2곳씩 선정한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로, 6개 컨소시엄(9개 사)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1차 및 2차년도 자펀드 운용사들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정된 3차년도 자펀드 운용사들을 포함해 변경 협약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의회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해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9월 27일 14:00에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24년도 청렴노력도 평가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임채성 의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깊이있는 조언과 의견은 우리 세종시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본 자문위원회 의견을 내년도 세종시의회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세종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등 반가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라며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것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번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의 예정부지 방문은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는 것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탄생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생, 지방소멸의 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국회 세종시대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조기 완공에 힘을 모아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DDM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27일 개관식을 열었다. 스마트팜은 생육환경(온도·습도) 제어, 자동 급수, LED 인공광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이다. 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와 헬스케어실에 총 8대의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채소, 인삼, 꽃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30여 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제막식을 진행한 후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에는 스마트팜에서 자란 작물로 샌드위치와 인삼차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앞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요리 체험 교육 ▲느린학습자를 위한 체험 및 교육 ▲초등학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도심에서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 농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색소폰동호회연합회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천년의 역사가 살 숨 쉬는 예인의 고향이자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색소폰 등 경북도 예술인 한마당 잔치인 2024경북도‘보문나들이’페스티벌 in 경주 연주회 등을 개최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주 무대가 될 경주보문단지 내 수상공연장에서 9.29-10.27일까지 경주색소폰동호회 연합회와 경주연예예술인단체, 안동연예예술인협회, 구미연예예술인협회, 포항빅밴드플러스에서 총 8회에 걸쳐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그룹사운드, 초대가수, 국악을 비롯해 워터플라잉 공연을 경주에서는 5회, 그 외 안동, 구미, 포항에서 각 1회씩 열린다. 보문단지 수상공연장에서는 9.29일, 10.5일, 10.6일, 10.13일, 10.26일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주에서 중장년층의 각 색소폰 동호회를 연합한 단체을 만들어 경북도 내 각 시군별 동호회와 연계하여 경연과 각 단체별로 또 다른 끼를 소개로 보문 수상공연장의 활성화와 내년에 열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軍) 사격장에서 예고도 없이 날아오는 도비탄(跳飛彈)으로 인한 경주시 감포읍 오류3리 마을 주민들의 불안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도비탄 발생 방지를 위해 사격 방향과 표적을 변경하고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해병대, 경주시와 합의했다. 경주시 감포읍 오류3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20년 7월 포항 수성사격장 기관총 사격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도비탄이 마을에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을 관통한 이후부터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은 당시 청와대 게시판에 “해병대 훈련 중 날아든 총알이 자동차 번호판까지 뚫어버렸습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세요.”라고 청원하는 한편, “수성사격장에서 도비탄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달라.”라며 2021년 8월과 9월, 2022년 2월 등 세 차례나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2021년부터 3년간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 간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지방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27일 중국 산둥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산둥성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해 문화, 관광, 경제, 통상물류, 교육 등 13개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마련된 후속조치로, 산둥성 인민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27일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 성장과의 면담에서 교류협력 체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양 지방정부의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산둥국제공자문화제 전야제와 28일 개막식 및 본행사에 참석해 문화 교류를 도모한다. 산둥국제공자문화제는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둥성 지닝시 취푸에서 9월 28일 공자 탄생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다. 김애숙 부지사는 28일에는 덩윈펑(邓云锋) 부성장과 만나 제주-산둥지역 미래발전 교류주간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산둥성 해양수산국 방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수산물 수출, 크루즈 관광, 항로 개선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과 더불어 중국의 대표 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경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 제조기술 정립과 제주 토양 환경에서의 탄소저장능력 등 적용 효과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차는 350℃ 이상의 무산소 고온 환경에서 생성되는 탄화물질로, 토양 내 탄소 저장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농경지 투입 시 산성토양 개량과 물리적 성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제주 2035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농업부문 탄소 저감 실천 기술로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 특산 삼나무 톱밥의 바이오차 제조 원료 적합성과 온도 조건에 따른 탄화 특성을 분석해 최적 생산기술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 삼나무 톱밥은 유기물과 중금속 함량 등 모든 항목에서 공정규격에 적합해 제조 원료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온도별 회수율은 350℃에서 45%, 700℃에서 25%로 열분해 온도가 높을수록 회수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열분해 온도 조건에 따른 H:C 비율 등 탄화 안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