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공모해 9월 9일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 수료식을 9월 27일 오전 10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은 총 38여명이 모집되어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일간 사전직무교육(4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졌으며 30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HD현대삼호,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대창식품, 명도복지관,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목양, ㈜목포해상케이블카, ㈜보원, 씨월드고속훼리㈜, 지원재가복지센터, ㈜케이씨 등 16개 기업이 참여 했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매일 진행된 교육시간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교육에 대한 의지와 열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 안이치 장학회는 지난 23일 여서동 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이치 장학회는 삼성안과 백종헌 원장, 다나연합이비인후과 유진 원장, 스마일치과 김정웅 원장이 2022년 설립한 장학회로, 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분기별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이치 장학회 관계자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서동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안이치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저소득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2년 연속 기부한 경기도 소재 대성섬유㈜ 방성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방성옥 대표는 “여수에서 근무하는 동생의 적극적인 권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여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 자극제가 되어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2년간 선뜻 기부금을 건네주신 방성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복리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부액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연간 기부 상한액이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앞서 고액 기부로 여수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부자는 방성옥 대표를 비롯해 김종기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이종원 부안군 사업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감염병 매개 모기 등 위생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친환경 유인살충기(포충기) 429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불볕더위로 인해 높은 지열로 물웅덩이가 빨리 증발했고, 해충의 수명도 짧아져 모기 개체 수가 주춤했으나, 9월에 들어서 다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 등에서 운영 중인 유인살충기(포충기)를 정비하여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충기는 빛을 이용하여 각종 비래해충을 흡입·포획하는 친환경 방제 장비로, 화학적 방역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멸시간과 동일하게 작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여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점검을 마쳤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결핵환자 수는 1만 9,540명으로, 2022년(2만 383명) 대비 41.0%(843명)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는 1만 1,309명으로 집계돼 2022년(1만 1,298명) 대비 0.1%(11명)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전체 결핵환자의 57.9%를 차지하며, 2019년 46.8%, 2012년 51%, 2022년 55.4%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10 부터 12월간 시 누리집과 버스광고, 홍보물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65세 이상 대상 결핵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2주 이상의 기침과 객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검진 관련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소재 봉화산에서 열린 황톳길 개장 맨발걷기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27일 여수시는 지난 25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장의 맨발걷기 기본동작 설명과 시연 등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혈압‧혈당 기초 검사,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온’ 앱 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황톳길 약 1.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완주자들에게는 시에서 마련한 맨발걷기 물품들이 들어있는 건강꾸러미가 제공됐다. 특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사회관계망(SNS) 홍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신호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여수시 무장애도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무장애 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도시 동영상 상영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장애도시 조성과제 및 추진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평동 봉화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 3개 분야, 27개 과제로 나누어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시설 이용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무장애도시 선포식을 열어 시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점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무장애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도로, 교통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난 2018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기관이 참여하여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남도에서는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7개 시군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합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6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으며, 마이스(MICE)산업, 인구·청년정책 등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기관단체에 굵직한 지역 현안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섬박람회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 및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문체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상징 디자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와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취지를 공유하고, 용역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발굴해 야간관광 사업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상징물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의 밤을 청각화한 콘텐츠 개발과 국동항 수변공원, 예술의 섬 장도 등 여수밤바다 공간을 확장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이용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건이다. 신고 방법은 계약당사자 또는 위임인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모바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신고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의 경우 건축과에 관련 신고를 하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의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가능해진 만큼 신고 누락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누락 시 2025년 5월 31일 이후에는 최저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