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영유아의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 12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가정과 보육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을 위한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애니(인체 모형)와 AED(자동 심장 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한 참가자는 “어린이집으로 찾아와서 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6일 오후 2시 성끝마을회관에서 환경마을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환경마을 마을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마을’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친화적 마을을 의미하며 지난 6월 슬도와 성끝마을 일대가 환경마을로 지정됐다. ‘환경마을 마을토크’는 환경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마을토크에서 주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을 환경개선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커피박으로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자원순환의 의미와 환경보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마을토크 참여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커피박 재활용 체험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와 나의 가족이 사는 마을인 만큼 나부터 자원순환을 실천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분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 기간은 1년으로 배정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거주자우선주차제 상황실(남구 삼산로 352번길 9)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정기분 신청은 1세대 1차량만 배정하며, 운영규칙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상위 상이등급의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 배정한다. 그 외에는 심하지 않은 장애, 주거연수, 65세 이상, 주차장과 주소지 간 거리, 요일제 참여 여부 등 배정 점수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합산헤 최고 득점자에게 배정한다. 신청 시 3구획까지 희망 구획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최고 득점 1구획만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세금의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배정받을 수 없으므로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공단 관계자는 당부했다. 정기분 배정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적재조사 ‘야음5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야음5지구’(234필지, 74,403.9㎡)에 대한 지적재조사의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경계 결정 통지서를 송부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경계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할 수 있다. 남구는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이란 토지를 현재 이용 형태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태를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은 26일 장생포 ‘울산고래축제’행사장에서 정책 제안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단 회원이 15명이 참여해 남구 명소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되는‘울산고래축제’현장을 둘러보며, 구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발굴 활동은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는 협력과 소통의 연결고리로 생활 속 불편과 불만의 제기를 뛰어넘어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 방안을 담아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작은 제안 하나로도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며, “작은 것도 소홀함 없이 살펴보고 찾아내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울산고래축제는 아주 특별한 무대에서 4일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주 행사장인 장생 마당은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기도 하지만,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행사장의 주무대 메인 스크린은 가로 18미터에 세로 5미터의 대형 LED 화면 위에 가로 18미터, 세로 4미터의 2층 홀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옆으로 소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다. 또, 이 화면 양옆 수목을 포함한 지형지물 120m가 때에 따라 미디어 파사드 화면으로 활용돼 주무대를 포함해 사실상 150m에 이르는 미디어 융합 무대가 공연장으로 사용된다. 미디어 융합 무대는 해가 지면 고래 축제의 상징성, 화합과 행복, 우정과 희망을 담은 인기 가수의 공연에 맞춰 웅장하고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공연 전에는 LED 화면과 홀로그램, 그리고 레이저빔이 융합하는 미디어 아트가 10여 분간 구현되며, 주무대 양옆 지형과 연동하는 미디어파사드도 진행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행사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 융합 무대는 공식 행사만을 위한 무대 조성에 치중하는 대부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부터 2일간 주한 외신기자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6개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2024 울산고래축제와 고래문화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은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장생포 앞바다를 항해하며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을 방문해 고래와 관련된 장생포의 생태와 역사를 직접 관람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타고 장생포의 과거 모습을 담고 있는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달고나 만들기와 교복 체험 등 장생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했다. 그리고, 장생포 다목적 야구장에서 열린 고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개막식에서는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 등을 활용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자단은 뜨거운 축제 현장의 열기에 큰 호응을 보냈다. 27일에는 고래축제 현장을 홍보할 수 있는 일정으로 문화창고에서 열리는 장생영화제(JAFF)의 특별상영작 감상과 고래광장에서 열리는 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의 삼호동 와와커뮤니티 하우스가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복지에 기여한 공간복지 사례발굴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호동 와와커뮤니티 하우스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6월 건립돼 돌봄교실과 치매안심하우스, 건강관리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 돌봄부터 시니어케어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이번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공단은 가입자 명단, 보험료 등 동구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구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 및 가입을 홍보하는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인 노동자 및 그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동구는 정부 지원을 제외한 실 납부액의 5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노동자는 약 17만 원, 사업주는 고용노동자 1인당 약 1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동구는 지자체 최초로 노동자에게 직접 사회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자의 실질적인 혜택이 증대되고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영세사업장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4년 울주군 아동복지심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조에 따라 2016년에 설치됐다. 울주군수를 위원장으로,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울산울주경찰서,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따른 추진위원회 기능을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병행함에 따라 향후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민관협력 추진기구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