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말라가 시청에서 열린 현지 브리핑에서 “2026년 제2회 세계경제과학(GINI) 총회는 말라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란시스코 데라 토레 말라가 시장은 도시연합 창립 이후부터 2026년 총회와 세계혁신포럼 개최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해 왔다. 내년에 말라가에서 개최될 제2회 총회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R&D) 행사인 트랜스피어(Transfiere)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트랜스피어는 세계 각지의 경제 및 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글로벌 행사로, 내년에는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장우 시장과 프란시스코 시장은 면담을 통해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과학 뿐 아니라 문화·예술 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프로말라가 주관으로 개최된 대전과 말라가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와 말라가대학교는 양 총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최근 태국과 인도에서 전기차부품 기업 수출 상담회를 열어 2,921만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1,281만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태국, 27일 인도에서 각각 열렸다. 수출 상담회에는 ㈜대림엠티아이, 비엔케이 주식회사, 알엠에스테크놀러지(주), ㈜비전테크놀러지, 엠디시스템 등 지역 전기차부품 소재 수출 유망기업 5개 사가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과 아시아 전기차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태국과 인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수출 및 협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천안시는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한 1대1 수출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장조사,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은 2025년 3월 기준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마트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로컬푸드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매출은 10억 3,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진완도축협의 로컬푸드 매출은 4억 1,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반값 관광’ 시책과 각종 지역 축제를 통한 방문객 증가를 꼽았다.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지역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기 침체 여파로 전체 소비는 감소했지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을 찾은 한 고객은 “포장도 깔끔하고,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채소가 많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가격도 합리적이고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완도축협 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오는 25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268명으로 4개 분야 장학사업에 4억 5420만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고교입학 장학금(지역 내 고교 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1인 100만원 △초중고 생활장학금(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인 50만원 △대학 입학 생활장학금(성적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세자녀 이상 가정) 1인 265만원 △대학 재학 생활장학금(성적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인 200만원 등이다.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나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등 667명에게 6개 분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 야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작물의 재배기술, 토양관리와 유기농업의 의의, 육종, 유기원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흐름에 맞춰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전문성 있는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전희망자 접수를 통해 모집한 24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필기와 실기 맞춤형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13회차는 필기 대비과정으로 작물재배, 병해충 방제, 친환경 인증 절차 등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며, 14~15회차는 실기(필답형)대비 과정으로 체계적 이론학습과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 합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지식 향상과 농업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 교육생 모두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업인 전문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자격취득과정인 △유기농업기능사 △자연발효식초제조사 1・2급과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는 4월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석엔지니어링과 함께 동해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지석엔지니어링은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경제자유구역 부지에 2026년까지 67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81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북평산단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석엔지니어링은 전선포장용 드럼과 전선용 특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LS전선 동해공장의 5단계 증설에 맞춰 향후 5년 이상 대형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현지 생산을 통해 생산성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한편, ㈜지석엔지니어링이 신설 공장을 짓게 될 북평국가산단 내 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유플랫폼(영주시 중앙로 7)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홍보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이 오나 봄! 가치 참여해 봄!’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주간 행사 기간 동안 공동판매장은 평소보다 운영 시간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2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 제품 뽑기권이 증정되며, 사회적경제 인지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50명에게는 물품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4월 3일과 4일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무드등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시드컴퍼니 언니네(대표 박정록)’가 주관하는 로컬 플리마켓 ‘영주다운, TOWN’이 공유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리며, 토종씨앗 나눔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2월 말 기준 충북도 농식품 수출실적은 123백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충북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북 농산물 인지도 상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대폭 증가(13,382천$, 38%↑)했는데, 김치·인삼류의 꾸준한 수출과 함께, 통상 1월이면 마무리됐던 신선포도 수출(1,743천$, 962%↑)이 샤인머스켓 저장성 증가로 2월까지 대만, 미국 등으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도 주요 수출 품목인 커피, 코코아류, 과자류 및 기타 조제품 등 가공식품류가 18.5% 증가(101,724천$, 18.5%증가), 수출 효자 품목인 김 수출액이 8,056천$로 전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작년 수출액을 상회하며 2025년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과감히 8억 달러로 설정한 충북도는 4월 미국 애틀랜타 농식품 상설 판매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119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정밀한 경제 모니터링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선제적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 사업은 경기 침체, 고용 위축 및 생산성 저하 등 중소기업 현장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회복 탄력성을 제고할 전략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사업비는 4억 4천만원으로 국비와 도비가 50%씩 투입되며,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는다. 주요 사업내용은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온라인 실태조사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진단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으로 이를 통해 위기징후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위기단계로 분류된 지역의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 컨설팅, 제품 디자인 개선, 마케팅 지원, 사업화 연계 등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며, 올해는 16개 기업 이상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농업인 및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제공 정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 및 행사 소식 △농업인 및 시민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안내 △시기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 요령 △농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 △농업 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 등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농업 정보 및 소식을 받아보길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앱에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