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에서 지난 21일 불국사에서 진행한 우리동네 아빠교실인 불국사 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 열렸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남성 양육자를 위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과 남성이 육아의 능동적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6 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여 명이 참가해 문화재 탐방 시간으로 자녀와의 관계가 향상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현곡면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경주에 살지만 불국사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불국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라며 “자녀와 함께 참여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락 센터장은 “함께 키우며 함께 웃는 행복한 아빠 프로그램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가족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가족복지 실현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슨호텔에서 열린 주한 브라질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대사가 주최한 브라질 독립 202주년 및 브라질-대한민국 외교관계 수립 65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 리셉션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과 대한민국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리셉션의 개회사는 주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브라질 대사가 맡아, 브라질과 한국이 지난 65년 동안 무역, 투자, 정치적 대화, 협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상호 이익을 위해 탄탄한 관계를 이어온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상호 존중과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오랜 우호 관계를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교류를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양국 간 관계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과 브라질, 다문화 가정 축복 리셉션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국과 브라질 간 다문화 가정을 축복하는 특별한 순서였다. 대사는 혼인 서류 준비를 위해 대사관을 방문한 두 커플을 무대에 초대해 이들의 새로운 가정을 축복했다. 타마라 님과 김기림 님, 김수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2024 국가시책사업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연계를 위한 '2024 유-초 이음교육 ․ 이음학기 ․ 이음달 (마음과 교육을 잇~다) 워크숍'을 실시했다. 의정부 유․초 이음 ‘마음과 교육을 잇~다’ 워크숍은 의정부 유․초 이음 네트워크 교원 30명과 퍼실리테이트가 함께 하는 이음교육, 이음학기, 이음달에 대한 이해 나눔 시간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마시멜로 탑 쌓기 ▲이음학기에 대한 진단 ▲이음학기를 위한 비전 실천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정훈 삼현초등학교 교감은 “교육에 있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연결성-협력성-계속성-다양성이 필요하고 학생들의 성장발달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교육은 필요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이음교육, 이음학기, 이음달 운영을 통해 전환기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6일 경기도 화성시 소공인공동기반시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44만 소공인의 노고를 기리며, 이들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가치 있는 기초 기술을 지닌 소공인은 세상 모든 기술의 뿌리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소공인 사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 경제 전체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도가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공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사)경기도소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만식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1987년 민주항쟁의 주역들이 독재정권의 광기에 맞서 싸워 얻은 승리의 역사로 민족민주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밑거름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 공존과 연대를 통해 인격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민주화운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이제 도민들은 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시민사회적 삶을 요구한다”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로 넘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보호체계의 국제비교 및 향후 개선 과제’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하여 경기도 아동보호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동보호체계의 국제적 비교와 함께 개선 과제가 다각도로 논의되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재훈 의원은 “2023년 경기도 보호대상 아동 발생 원인을 보면 ‘학대’의 비중이 가장 높다”라고 지적하며 "외국의 사례를 통해 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와 협력 등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장애 아동과 특수욕구 아동들의 경우에는 단순한 보호를 넘어 정서적·신체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화된 시설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 “장애 및 특수욕구 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과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대나 방임을 경험한 보호대상 아동들은 트라우마로 인한 정서적·심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26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정담회를 갖고 고령화시대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 및 돌봄 실천방안을 논의하였다.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란 연령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스스로 선택한 거주지에서 기존의 익숙한 관계를 유지하며 나이들어가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주거안정성 확보 및 통합돌봄 서비스와의 연계가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AIP를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반의 보건이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사회복지와 돌봄의 통합적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GH는 기존의 공공주택 공급 사업을 AIP 관점에서의 운영관리 방식을 고려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 GH 관계자들은 공공주택사업 추진시 AIP를 고려해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경기도형 AIP 모델 발굴, 재정 확보 및 지속가능한 AIP 실현 기반 구축 등 실천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어 임신지원금 지급 등 각 부서의 핵심 정책을 검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며 제1부시장 소관 실‧국‧사업소‧구청의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예산편성 등의 문제를 검토했다. 보고에서 시는 출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한 기간이 180일 이상인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30만원의 임신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청년에게는 대출 잔액의 이자 1%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80세 이상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80세 미만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처인구 역북동과 기흥구 마북동, 상하동에 각각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구성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연내 재개관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청사에 AI기반 CCTV 인프라 구축 ▲지방세, 카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시가 학교 정문 시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 처인구 고림동 고림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어울림 한마당 가을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황복란 고림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지난 9월 정문 확장 공사가 끝난 학교 정문 안팎을 살펴봤다. 황 교장은 “교장들과의 간담회 때 건의했던 문제를 이 시장님이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은 깔끔하게 확장된 정문으로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고, 훨씬 넓어진 정문 차도로 차량이 원활하게 드나들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 정문 쪽에서 차양막과 수목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학교 건물도 잘 보이게 되어서 바깥에서 보는 학교 인상이 달라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상반기 187개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 때 황복란 고림초 교장으로부터 학교 정문이 좁아 체험 학습용 버스 등 대형 차량이 드나들 수 없어 고충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문을 확장하고 보도ㆍ차도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경기도교육청ㆍ용인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5일 빛가온초등학교 등굣길 환경 정화를 위한 줍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킹 캠페인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유관 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와는 학생들에게 줍킹에 참여하면 EM 용액을 1병 더 지급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참가를 독려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유인자 회장은 “오늘 활동은 청소년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단체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