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1년~‘25년)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4단계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 육가공시설 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장수가야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그동안의 성과 분석 및 쟁점사항 등 공유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4단계 사업 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분만을 앞둔 산모 약 15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수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출산 준비교실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매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관리, △초기 육아기술, △성공적인 모유수유, △임산부 요가, △아기를 위한 용품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자궁 내 모형과 아기 인형을 활용해 출산의 이해를 돕고 제대관리,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등 아기 돌보기와 모유 수유 자세를 연습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은 “축복스런 아기의 탄생을 위해 교육에 임하는 산모분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삶의 근간인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출산준비교실은 매해 분기별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모자보건실 방문 등록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생경제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안건제안과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에서 제안한 ▲뷰맛집 숙박단지 조성, ▲백반거리 조성, ▲벽골제 관광지 사계절 활용 방안 등 3개 안건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답변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소상공인분과 고영선 분과장(김제시소상공인협회장)은 기타토의 시간에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인 경제난과 자금난으로 폐업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점포 애용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협의체는 ‘찾아가는 민생현장’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인 ‘김제청년공간 E:DA(이다)’를 방문해 운영사례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청년정책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원 위원장은 “ 회의를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여 협의체의 순기능이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사)이웃사랑의사회가 지역 내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지소 김기범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은“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금은 다둥이 가정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의사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수술지원, 청소년 생활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 시장은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인 신우철 전라남도 완도군수를 지명하며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김제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연말정산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제혜택이 있다. 시는 고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부천영주시향우회가 정기모임을 통해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향우회 회원 22명은 총 315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영주를 떠나 있는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부천시영주향우회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더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성극 향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우리 향우들이 고향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작은 정성이 모여 고향 영주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고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향우회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 풍기읍 백1리 마을회관에서 ‘풍기읍 백1리(리도211호)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풍기읍 백1리(리도211호) 도로확포장공사’는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구간인 백1리 마을 진입로 리도211호 구간을 확포장(길이 1.23km, 폭 6.5m)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영주시의회 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 경과 설명과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로확장공사에 대해 백1리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생활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등 체납 시 가산금이 최고 77%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 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점에 게시하여 시민들의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독촉, 체납안내문 및 문자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체납차량 집중 단속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체납 과태료를 낼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으로서 이번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유․초등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처럼 신뢰받는 교육의 시작은 공정한 인사에서 비롯된다. 다른 업무보다 공정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인사업무의 특성상 대면 연수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이 필수적이다. 연수에서는 인사 업무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매뉴얼과 자료를 제공하고,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와 승진, 자격 등 인사 업무 처리와 개정된 인사 법규, 성과상여금, 계약제 교원, 복무 등 인사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실무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전보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25년 3월 1일 자 무결점 전보를 위한 마음을 다지고, 전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인사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들 간의 정보 교환과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행정이 더욱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설계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간설계심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인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기관 청사와 도서관 신축 등으로, 기본설계 20~30% 이내에 진행된다. 심의회는 설계의 적절성과 경제성, 설계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된다.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사업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예천지역 중학교 신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인근 풍천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실 수요자를 고려한 주차대수 산정 △부지 레벨 차이를 고려해 폐쇄적인 공간설계 방지 △차도와 보도 분리 △학생 안전을 위한 건널목과 보도 교문 설치 △오수관로 계획수정 등이 제안됐다. 설계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는 377학급, 910명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