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휴일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가을 농번기에 농기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임에도 국군의날(1일),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 등 공휴일이 많아 농기계를 빌리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10월부터 11월까지 공휴일과 토요일에도 사업소를 정상 운영하도록 하고, 농기계 임대와 임대 농기계 긴급 정비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진주시는 남부(문산), 중부(집현), 동부(진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총 98종 52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진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기계를 임차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시비 지원으로 50% 할인하여 농업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를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철에 불편함 없이 공휴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 정비와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 중인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제10차 세계총회에서‘건강도시 발전상’을 수상했다. AFHC는 회원도시들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2년마다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건강도시 발전상’은 건강도시연맹이 제시한 SPIRIT 체크리스트에 부합하는 도시가 받는 상으로,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정책의 지속가능성 여부, 도시의 자원과 정보 보유 능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 건강 도시로서의 총괄적인 내용을 평가하여 부여하는 상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크다. 진주시는 모든 정책결정 과정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좋은 인프라(Good-infrastructure)’부문 수상과 함께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를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가요무대 ‘진주시편’ 녹화 공연이 지난 26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로 2024년 진주 10월 축제의 서막이 열렸다. 대표 MC 김동건의 사회로 김연자, 배일호, 현숙, 최유나, 조항조 유지나, 진성, 김성환, 이혜리, 임수정, 임현정, 최영철, 우연이, 윤수현, 오유진, 진욱, 김유라 등 인기 가수들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노래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저녁의 날씨가 시민들의 환호와 열기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다시 만난 듯했다”라며, “안전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 행복한 공연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 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오는 전통가요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며, 진주시에서는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이날 녹화된 가요무대 공연은 10월 14일 밤 10시부터 KBS 1채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6일 규암면 신리에 위치한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비 건립 13주년을 맞아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참전유공자·유족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산화하신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감사패 수여, 추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수여는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행사를 매년 주관하고 있는 박종관 규암면번영회 회장과 천춘기 사무국장에게 수여됐다. 남성희 규암면 6·25 참전유공자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며, “이제 우리의 몫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지켜내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에 건립된 추모비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온몸으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자는 뜻과 함께 6·25 참전용사 277인, 베트남 참전용사 46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6일 굿뜨래웰빙마을 홍보영상관에서 57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어촌민박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여유와 시골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관광 성수기에는 숙박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현재 57개소의 민박이 등록되어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2만 5천 명이 방문,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여행 경향에 맞춰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 조성을 통한 방문객을 중가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민박 운영 사례 공유와 민박 정원 꾸미기 체험 및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조선이 닮고 싶었던 문화강국 백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민박 사업자의 백제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관광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촌캉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 추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인 10월 11일에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드림뮤지컬팀의 창작 뮤지컬 ‘성왕의 꿈’, 가수 크레즐의 축하공연 등 부여의 세계유산과 가을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선포식이 개최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이한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전 시간여행(축전과 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 ▲탐9 랜덤박스 ▲백제인 성격검사(MBTI) ▲백제인 퍼스널 컬러 ▲백제 디저트 ▲백제예찬(지역 청년 예술인의 전시·공연·체험 등) ▲백제 마블 ▲백제디딤놀이터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 엽서까지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백제 주제전시관 ▲강연 콘서트(역사 강사 김재원, 심용환) ▲백제탐험 임무 게임 ▲문화예술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대비하여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사비골맛집 및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와 합동으로 상시 모니터링하여 위생 관련 민원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백제왕궁인 백제문화단지에서 매력 만점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여를 찾는 관광객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백제 사비궁의 고풍스러운 경관과 함께 안전하게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막 첫날인 9월 28일에는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는 대규모의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고 사비천도 당위성을 선포하는 성왕의 사비정도고유제를 연출한다. 또한, △의자왕의 딸로 검법이 뛰어나고 신술(神術)까지 능했던 계산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백제의 혼’에 이어 △오마이걸 △엔플라잉 △이석훈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와 함께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다음날 9월 29일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만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13시와 17시 30분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14시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 버스킹 △16시 백제 해외 교류국 초청공연에 이어 △18시 30분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재향군인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안보현장 견학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서해를 수호하다 전사한 천안함 46용사를 참배하고 전시된 천안함과 전적비를 견학했다. 이문복 회장은 “다시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읍․면 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김건우 변호사를 초빙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시 꼭 알아두어야 할‘생활 속 법 교육’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재무회계, 임대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