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경제산업국장 및 관련 실·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한산모시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재배 농가에 해당 브랜드를 새긴 현판을 보급해 전통 계승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한산모시 브랜드는 직조 부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한산모시를 활용한 공예품, 식품, 각종 잡화 등에 사용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향후 브랜드 사용 분야 및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른 전통계승과 현대화를 위한 활용도 높은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포함하여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현대의 산업 경쟁력은 브랜드와 이미지 구축에서 그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며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답게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품은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25일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의 역할 수행 및 활동 강화, 지역 안전 활동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다. 지난 경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전은경, 김인숙, 심재복, 최시우, 이순금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 ‘심장이 뛴다! 하트세이버’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다. 전국 19개 지역의 소방서 대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경남 대표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장려를 수상했다. 이병근 서장은 “생업도 마다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고생하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에 더 매진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하수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하수관로 및 하수펌프장 내부 각종 이물질 및 기름때 유입고착을 확인하고 긴급 하수도 준설을 실시했다. 안준석 산청군 상하수도과장은 “축제 기간 중 지속적인 하수도 점검을 실시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남성 우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 이번 방문은 22일 개막한 2024년 중국 우주시 중의약 교역회 행사 초청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한 6명의 산청군 대표단은 약재 가공시설, 제약회사, 균자 제조시설, 중의약 박물관 등을 찾아 우호협력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대표자 간담회에서 천토우 우주시 서기와 한미영 부군수는 의약산업과 함께 농업, 문화·예술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이번 방문이 자매결연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우주시는 지난 2009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전통의약산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2023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도 우수주택은 친환경 건축기법을 사용한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특히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을 선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현건축사사무소(건축사 손승진)가 설계한 산청 단성면 강누리 주택과 옛터건축사사무소(건축사 이원길 외)가 설계한 산청 신안면 안봉리 주택 등 경남의 우수주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아름다운 주택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2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24 산청약초 향기따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일환으로 군민과 탐방객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군체육회 주관으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을 출발해 한의학박물관, 동의전을 지나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3㎞)로 진행된다. 누구나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푸짐한 홍보 물품과 추첨을 통한 가전제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채선 산청군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걷기를 실천해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쉽고 효과적인 걷기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이 약초시장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7일 산청군은 ‘산청약초시장 관광 산업 육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산청방문의 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와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행사에서는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우수 품질 약초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직거래 구매와 약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산청약초시장 내 물품 구매와 체험 등을 통해 5만원 이상 사용하면 오디·도라지잼, 약초 핸드크림 등 11개 건강 홍보 물품(1만 8000원 상당)을 지급한다. 홍보 물품은 1일 최대 3회까지 증정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고품질 우수 약초 홍보와 약초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 약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한방약초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청약초시장은 판매장 13개소와 체험관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어린이 가족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키즈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장 내 호랑이 광장에서 운영하는 키즈체험존은 어린이 혜민서, 성장 놀이터, 포토 부스, 어린이 쉼터 등 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어린이 혜민서에서는 의관·의녀복장 체험, 맥 짚기, 성장 혈자리 스티커 붙이기, 성장 혈자리 지압하기, 성장 약초 탕약 만들기, 침·뜸방·탕액방·약초꾼방 포토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유아용과 초등용 에어바운스 4동, 어린이 헬스기구 13개로 구성된 성장 놀이터에서는 어린이 헬스장이 운영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 굴렁쇠 등 전통놀이체험과 항공샷 촬영이 가능한 ‘산청 힙한 포토부스’ 2동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심폐 소생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키즈체험존은 무료로 운영되며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전통무명베짜기 재현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산청무명베짜기 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 30분 동의보감촌에 마련된 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베틀노래’,‘물레노래’등 노동요와 목화솜으로 무명베짜기를 하는 전 과정을 재현한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의류생활 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전통무명베짜기 과정을 복원하고 재현해 무명베짜기 기능을 보존하고 목화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라져 가는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산청군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가유산 사적지인 단성면 목면시배유지는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목화를 재배한 곳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청년주간(23일부터 29일)을 맞아 지난 26일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 개소 기념 ‘청년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 임원, 직군별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8월 시범운영에 들어간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 개소를 축하하고 청년들이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청년어울림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이날 행사 앞서 청년 대표로 홍태용 시장을 만나 청년 집들이에 초청했다. ‘청년 집들이’는 행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이 직접 꾸며나갈 공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행사는 1부 시설 투어, 개소 축하영상 시청, 김해 청년예술활동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청년의 생활과 현장의 고민상담, 인생 미래 설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장님과 청년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는 “청년 활동에 있어 더 많은 청년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