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 직권 용도폐지 철회 요청 ▶지방교육재정 일몰 법안 등에 대한 개정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 방안’과 관련해 인력 증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은 학교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것이므로 교육지원청의 인력 증원과 총액인건비 내 3급 정원 책정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지방세법 부칙(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과세) 문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AI 디지털 교과서, 유보통합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열어 가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6일 사천볼링센터에서 ‘편견의 핀을 쓰러뜨려! 희망의 볼링’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접하기 쉽고 선호하는 볼링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친구들이 팀을 이뤄 함께 볼링게임을 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사회참여 기회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교사가 함께 참여해 볼링 규칙과 순서를 설명해 준 것은 물론 안전하게 지도해 부상없이 게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너무 재미있고, 스트라이크를 쳤을땐 진짜 선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국 분과장은 “볼링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유대감 형성에도 탁월한 스포츠이다”며 “둥근 볼링공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가 ‘2025년 재해예방사업’의 국․도비 의존재원을 역대 최대로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도비 의존재원 158억 원(국비 113억 원, 도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7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26억 원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망산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공원 정비와 함께 정주권 개선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역대 최대 의존재원 확보는 시에서 재해위험지구의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국․도비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특히, 박동식 시장이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관내 재해위험지구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에 따른 것. 박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곤 세계화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중장기 용역 수행사의 사업완료 보고, 이행계획에 따른 향후 일정 안내,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분석 및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금산형 클라우드 구축 방안 마련, 소요예산 산정 등을 진행했다. 군은 26개 시스템 중 전환이 가능한 20개 시스템을 서버 노후에 따른 교체와 연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혁신으로 군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군민에게 더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에 최적화된 금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금산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금산군자치종합대학 서각과정 수강생 10명이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하고 초대작가로 등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자치종합대학 수강생은 △삼체상 – 조필형, 서용원 씨 △특선 – 김종두, 김희식, 박남기, 백승룡, 이장배, 장관진 씨 △입선 – 이미숙, 임인혁 씨 등이다. 또, 이번 대회를 포함한 여러 공모전의 입상과 전시 경력을 인정받아 한국서각대전 초대작가로 조필형, 김종두, 서용원, 김희식 씨가 등단하고 한국서예문화대전 초대작가로 조필형, 김종두, 서용원 씨가 등단했다. 금산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올해 7개 대학 36개 과정의 금산군자치종합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서각 과정에서는 매년 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지역 전시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자치종합대학 서각과정 수료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 문화생활 만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동피랑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제9회 동피랑 벽화 조성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동피랑 마을 주민 간 소통증진을 위해‘2024 동피랑 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동피랑 주민을 대상으로‘벽화 그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벽화의 기획과 디자인, 제작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노후벽화 개선 정비 실습에 들어갔다. 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벽화마을의 미관개선에 지역민 15명이 직접 참여해 살고 있는 환경을 정비하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낡고 오래된 벽면의 벽화작업을 통해 진정한 마을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및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근현대역사관은 원도심 옛 건물을 전시 장소로 활용하고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많아 공감을 얻었고, 부산 현대미술관에서는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벽화조성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작품설명,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국민 참여형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포럼에는 대안마을 지역주민, 공주대 교수 및 학생 23명 및 분야별 전문가, 통영시,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개발사업 사례교육, 마을 자원 찾기 및 활용방안 도출, 조별 토론회, 분임조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분임조별 심층 토론회를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해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공주대 학생들은 마을의 장·단점을 명확히 주민들에게 전달해 마을주민들이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용남면 대안마을의 지역발전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예비계획 수립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마을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마을공동체 강화, 경관개선 등이 예비계획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 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적극 참여 ▲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평화통일에 대한 상호교류를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주평통 대전중구협의회 장명석 회장은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멘토멘티사업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중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라며 “북한이탈주민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직장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청렴 주간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접근성을 높이고, 청렴한 태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주간에는 매일 오전 10시에 내부 메신저를 통해 청렴 퀴즈를 진행하여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23일에는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태백 관내 학교 물품·용역계약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열었으며, 26일에는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부패공익신고 안내자료를 배포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청렴 주간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의지를 다지길 바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태백교육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9월 28일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3차'인문학 피크닉'을 운영한다. 원주교육문화관에서는 올해 4월, 6월, 10월 총 4회에 걸쳐 '인문학 피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 인문학 강연에서는 천문학자이자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지웅배 박사가 강사로 나서 ‘무한한 우주를 들여다보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자인 지웅배 천문학자는 현재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에서 은하의 충돌과 진화를 연구하며, 구독자 23만 명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채널을 운영해 천문학을 알리고 있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우주의 경이로움을 함께 탐험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