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드브레의 아틀리에'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 처음 개최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은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드브레의 아틀리에'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조명한《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같은 화면을 공유하고 말없이 오직 그림으로 소통하는 2인 혹은 3인 1조 릴레이 드로잉과, 올리비에 드브레의 예술 작업에 쓰인 겹겹이 쌓아가는 다양한 색감의 마티에르 표현을 구현해 보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신승녀는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프랑스 파리1대학 조형예술 석사와 동대학 미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프랑스 예술치료사연맹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인재개발원에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경기도 마을공동체 이해교육-말해줘, 마을’은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가치를 설명하는 강좌다. 교육은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 강의당 10분 내외로 두 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1회 주제는 ‘마을공동체 사례 살펴보기’다. 연천군 개미산마을과 시흥시 아파트 두 사례를 통해 농촌 마을과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체 활동을 살펴본다. 2회에서는 ‘마을활동 및 마을공동체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이 강의는 GSEEK누리집을 통해 2025년 11월 말까지 학습 가능하며,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인재개발원 누리집에도 교육과정을 탑재했다. 신남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살펴보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9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삼미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전통시장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민관협력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분야별로 집중 점검을 했다. 특히 삼미시장 일대에서는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대비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을 배부하면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을철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9월 1일~11월 30일)과 집중 신고 내용(축제ㆍ행사ㆍ인파 밀집,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ㆍ화재, 전기차 충전 구역)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할 것을 함께 홍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ㆍ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3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6개월간 도내 어업인의 친환경 양식업을 지원하고자 유용미생물 총 24톤을 무상보급했다. 보급된 미생물 3종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이며, 친환경 방식으로 양식 어류 생장과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해 어업인 61가구에 제공됐다. 고초균은 물속 유해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고, 유산균은 양식 어류의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을 예방한다. 효모균은 발효 과정을 촉진해 사료 영양 흡수율을 높인다. 양식어가에서는 “유용미생물 덕에 원래 사용하던 화학약품 양은 줄고 생산량은 늘었다”며 크게 호응했다. 연구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급된 미생물의 효과를 평가하고, 양식 어가의 확대 요구 등 필요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양식어가의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적 양식업 확대를 위해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2024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소금꽃 여행-갯골에서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갯골의 염전문화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흥시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시흥의 소금 문화를 체험하고 생태 탐험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손수건 천연 염색하기, 소금문화 골든벨, 염전 타일을 활용한 글씨 쓰기를 비롯해 갯벌생물 관찰, 탐조, 바람 놀이터에서 바람 모습 보기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겁게 갯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8월 21일부터 2주간 진행한 ‘인도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 초청 연수’가 3일 종료됐다. 도 사경원은 ‘코이카(KOICA) 글로벌 초청 연수사업’에 따라 인도 사회적기업가 13명을 초청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국의 사회적경제 현장을 돌아보며 자국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 제도와 지원체계를 학습하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현장을 탐방하며 우수사례를 확인했다. 연수기간 중 개최된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도 참석해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스미타 싱갈(Smita Singhal)씨는 “2주 동안 한국 사회적경제의 발전된 모습과 성장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에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적기업가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과 통찰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직영사업’과 관련해 지난 4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의 방문을 받았다.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 측은 시흥시의 실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전 과정을 참관하며, 시흥시의 사업 추진 배경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강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흥시의 우수한 안전 점검 시스템을 참관했다.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안전 점검 시스템을 통해, 통행이 잦은 거리에서 고소 작업대를 활용해 20년 이상 된 노후 간판의 안전 점검 요령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외관상 멀쩡해 보이는 간판도 결합부 부식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시군 안전 점검 강화 정책을 마련해, 향후 경기도 내 시군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명함형 유해 전단 살포 현장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았으나, 이미 관련 단체에 의해 정리가 완료된 상태여서 실질적인 상황 파악은 어려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도내 43개 주요 버스운수업체가 참가한다. 구직자들과의 현장 상담과 면접을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업체별 취업설명회와 선배 운수종사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박람회를 통해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및 채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따른 운수종사자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청장년 시민의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저염 저당 요리 교실’과 ‘체지방 제로 복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비만 등 5가지 건강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로, 이에 따라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선행적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저염식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저염 저당 요리교실’은 누룩 소금과 천연 굴 소스 등을 통해 일상에서 저염 저당 조리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체지방 제로 복싱 교실’은 목감동의 한 학원에서 기초 복싱 훈련과 그룹 체력 증진 과정을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호반프라퍼티와 함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점(성남시 소재)에서 업사이클 문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문화 행사는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업사이클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점 그린라운지에서 도민을 만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활용 블록장난감(동네형), 폐목재 활용 생활용품(이서우드), 보자기활용 생활용품(데일리보자기), 자투리가죽 활용 패션소품(플리티카) 등 경기도내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등 업사이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호반프라퍼티와의 자원순환 협업 모델은 경기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순환경제사회 촉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