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실로 그리는 이야기! 쉽게 배우는 뜨개질’강좌에서는 뜨개 강사 차효순 휴먼북이 뜨개질의 기초와 다양한 기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2주간 △손뜨개 기초, 수세미 뜨기 △텀블러 커버 뜨기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던 중 휴먼북 뜨개질 강좌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 내가 수세미를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차효순 휴먼북은 “뜨개질은 단순한 손작업을 넘어 마음을 가다듬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수강생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저 또한 휴먼북 활동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요즘 더욱더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라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다음 강좌는 △김은숙 휴먼북(나를 찾아 떠나는 명리여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안착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정책평가 체계 개발 정책연구’ 토론회를 5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는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내실화하고 정책 설계-정책 실행-정책 평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교육연구원에 정책연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부 정책평가단, 정책평가 컨설팅단,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위정 연구위원은 논리 모형을 기반으로 참여적 평가 관점과 증거기반의 원리를 적용한 정책평가 모형을 제시하며 ‘경기도교육청 정책평가 체계 개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위정 연구위원은 정책평가 모형이 정책 계획-실행-결과 단계별로 내용 요소, 준거, 평가지표를 포함하며, 단년도 부서 정책평가와 도교육청 중장기 정책목표 성과관리 평가의 이원적 체계로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난 5월 임기를 시작한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더욱 가치롭게’라는 주제로 위원 필수 교육인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이현실 ‘인류의 지혜’ 대표는 자칫 간과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성인지 감수성·민감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장재 지역복지분과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교육은 그러한 활동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02명의 위원은 각 읍면동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며 시민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찾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살피며 피해자 지원 상황 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대응을 위해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학교의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며 즉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 특별대책반은 도내 학교를 방문해 불법 합성물 확산으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을 살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교원 대상 원스톱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관계자는 지난주 도교육청이 안내한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 자료를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속적 예방교육을 위해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경찰청과 상설협의체 실무자 회의에 참석하고 학교 전담 경찰관(SPO)의 집중적인 예방교육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의 예방교육 자료 개발과 피해 지원 현황을 파악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9월 10일‘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 12일 자살예방의 달 생명사랑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남역(10일)과 평내호평역(12일)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및 우울검사 △룰렛을 돌려라 △생명사랑 우산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북부희망케어센터, 지역자활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당일 관내 설치된 로고라이트와 인증샷을 찍어 인증하면 ‘당근이 담요’를 제공하는 이벤트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의 달 생명사랑캠페인을 통해 자살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남양주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노사민정 공동선언,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광명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시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지역순환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ESG체계 구축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등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에서는 2024년에 추진 중인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와 양질의 광명형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미래 신산업 R&D 연구센터 및 앵커기업 맞춤형 유치 ▲전통시장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차별없는 일터 조성 ▲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일자리정책 및 노동현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의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9월 5일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 콤팩트시티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콤팩트시티(compact city)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정책 및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콤팩트시티는 주거, 상업, 의료, 복지 등 필수 도시 기능을 한데 모은 기능 집약 도시를 의미한다. 자동차의 대중화로 도시 교외는 자족 기능이 부족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심화되는 공간 양극화로 사람들이 매일 2~3시간을 길 위에서 버리게 된 오늘날 도시계획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도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 파리의 ‘라 데팡스’ 등과 같이 저출생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주택난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콤팩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는 콤팩트시티의 개념을 의정부시의 상황에 맞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중소기업 ‘ESG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ESG 경영지원’ 참여 기업과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법무법인 디엘지 ESG 지속가능센터 진양희 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도입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광명시 중소기업 금융지원, 판로지원, 기술 개발사업, 수출·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한 ‘2025년 광명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렸다. 시는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반 진단평가,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1동은 지난 30일 산북4통장(김영선)이 '2024년 8월 명예사례관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산북4통장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카페 버터우드(유양동)’에서 후원한 빵 묶음과 갖가지 생활용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듣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위기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자 올해 4차 복지 사각지대 위기 징후 정보로 입수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했다. 대상자 이모씨(만 32세, 산북4통 거주)는 최근 희귀질환을 판정받으며 갑작스러운 실직과 의료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안내해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선 통장은“어려움을 겪으며 도움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서 동네를 구석구석 더 열심히 살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어려움을 가진 가정에 방문해 생활 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명예사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특강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특강은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보고 영상을 상영이 이어졌다. 2부는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을 주제로 마약류 중독 예방과 일선 치료 현장 경험담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민은 “요즘 마약 관련 범죄 소식이 많이 들려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는 작은 관심이 중요한 만큼 자살 예방 서비스를 더욱 세밀히 전달하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