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9월 5일부터 운영한다. 국민신문고·콜센터 중심으로 진행되던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마련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 ‘수원시공유킥보드’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해 신고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팅으로 발생일시, 장소, 내용, 현장 사진 등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고할 수 있고,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전동킥보드·자전거 업체가 정비 등 조치를 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준다. 전동킥보드·자전거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시설(5m 이내) ▲횡단보도·교통섬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출입구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중앙·자전거도로 ▲육교·다리·터널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킥보드·자전거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3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활동가 공론장을 개최했다.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3기 기본계획’의 구체적 비전과 목표 도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론장에는 30여 명의 다양한 마을활동 배경을 가진 활동가들이 참여해 마을만들기 향후 5년(2025~2029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마을만들기 업무 담당자가 ‘행복한 마을만들기 3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마을 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SWOT)을 통해 마을활동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론장을 통해 모인 내용은 ‘행복한 마을만들기 3기 기본계획’의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창근 자치분권과장은 “부천의 마을만들기 비전과 목표를 활동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마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예술인센터의 입주단체 공모를 진행한다. 최대 13개 관내 전문예술단체를 선정하며,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군포예술인센터에 입주하는 전문예술단체는 단체공용사무실 이용은 물론 재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 중회의실 규모의 다목적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른 영역의 전문예술단체와 자유롭게 교류가 가능하다. 군포예술인센터는 군포문화예술회관(군포시 고산로 599) 수리홀 4층에 위치해 있다. 관내 전문예술단체들이 예술창작 거점공간을 희망함에 따라,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단체공용사무실과 다목적회의실 등 공간으로 조성해 2021년 12월 개관했다. 개관 후 지난 2년간 군포예술인센터는 한국국악협회 군포시지부 외 12개 단체가 입주해 전문예술인들의 단체 사무공간이자 교류 공간, 군포시민 대상 문화복지사업을 준비하는 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경기도에서 첫 번째로 만들어진 전문예술인 지원센터라는 점에도 의미가 크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군포문화재단은 군포예술인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관내 전문예술인 대상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 시민 과반 이상은 추석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역점을 둬야 할 최우선 과제로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패널조사 3,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84명이 응답한 '추석 경기 진단'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생안정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 전체 응답자의 58.2%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이라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17.2%는 '소비심리 회복', 11.5%는 '교통 및 물류 대책 마련', '취약 소외계층 배려'(8.7%), '먹거리 안전 강화'(4.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작년 추석보다 나쁠 것'이라는 응답은 47.2%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작년 추석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32.3%, 올해 추석경기가 ‘작년 추석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0.5%에 불과했다. 또한 시민 10명 가운데 4명이 추석 준비 때 가장 부담되는 비용으로 '용돈'을 꼽았다. 43.7%가 추석 준비 때 '가족 및 친·인척 용돈'에 가장 큰 비용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공유주방은 의왕도시공사 신사옥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보도내용과 관련, 공유주방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에서는 공유주방을 설치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그동안 설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일부 주민들이 공유주방 설치 장소로 요구하고 있는 도시공사 신사옥 시설은 업무시설로써 조리시설을 운영하기에는 관리주체 및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장소에 적합하지 않다는 걱정과 우려가 많아 부곡동 주민센터에 공유주방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왔다. 시는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공사 신사옥은 1층이 접근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조성하고,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지역의 소외계층 및 지역 행사를 위한 공유주방의 활용도를 고려하여 2026년 6월 부곡커뮤니티 설립 시기에 맞춰 기존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에 있는 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을 이전 설치한 뒤, 그곳에 공유주방을 설치하여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에서는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양시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6월 자매교류 20주년을 맞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귀포시 영천동을 방문했고,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기관 홍보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축제·행사 시 상호도시 교차 홍보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 공유 ▲지역 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선언했다. 문성숙 부흥동장과 양현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속적인 영천동과의 교류활동으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한다면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여 혜택(세액공제,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호계동 소재 금정역2차SKV1타워 일원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영상송출 차량과 노무사 상담창구를 통해 산업재해와 관련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침수・붕괴 피해 등을 대비하는 사전 조치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과천・군포・시흥・안산・화성 등 인근 지자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이후 안양시와 인근 지자체의 노동안전지킴이 20여명은 5개조로 나눠 관내 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작업 중 안전보호구 착용, 낙하위험 장소 방호조치, 자체적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위험성 제거 조치 등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용이나 효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모두가 다시 한번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규 채용 감소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구직기간이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안양 청년들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도전+)에 참여한 한○○씨는 최근 공기업 자회사 3곳과 중견기업 1곳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대기업 1곳의 서류전형에도 합격해 현재 인적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씨는 “입사 지원을 해도 합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었고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시도하지 않았다”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저의 장단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해 이달 초 첫 출근을 한 노○○씨도 “처음엔 ‘그만 도망치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신청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에 만족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나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659명이며, 7개 모집 분야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72명 ▲전산 21명 ▲사서 4명 ▲공업 13명(일반기계 9명, 일반전기 4명) ▲보건 26명 ▲식품위생 13명 ▲시설 10명(일반토목 1명, 건축 9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2%(1명) ▲20대 57.3%(378명) ▲30대 30.5%(201명) ▲40세 이상 12.0%(79명)로 평균 연령은 30세이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11월부터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일(월)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부문 통일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사회 내 통일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법정부 차원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통일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국립통일교육원 ‘찾아가는 공공부문 통일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연수로 운영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탈북 피아니스트의 가을을 알리는 연주곡 ‘가을의 속삭임’을 소개하면서 이날 통일교육의 시작을 열었다. 탈북 출신 전문강사가 진행한 통일교육은 △북한 사회 이해 △ 북한인권보고서로 보는 북한 실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탈북 출신 전문강사를 통해 생생한 북한의 실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지원청 소속 전직원이 통일에 필요한 가치관을 가지고 통일역량을 제고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