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수요가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에서 임명한 성인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의 필요성 ▲정의 및 유형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대처 방법 ▲2차 가해 예방 ▲도움 기관과 신고기관 안내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일상을 해치는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교제 폭력 및 스토킹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축하공연으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두드림”에서 다이나믹한 난타공연을 선사했고,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혜경 강사의 ‘내 일상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이 열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여는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2일부터 진행중인 특별전시는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9월 28일 토요일에 군포시청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 중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2기는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각 기수별 48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견생사진 촬영 △유기동물 입양 및 지원제도 등 동물보호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반려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들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신청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등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1일 17시~21시에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바람을 담은 ‘2024 화성 달빛 영화제’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영화제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영화의 시사회가 열린다. 1년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을 통해 기증된 영상을 3가지 주제로 제작했고, ‘2024 다큐멘터리 · 단편영화 워크숍’ 사업에서 선정된 스튜디오한라, 선택과 연결, 아웃테이크 3팀의 제작 영화 시사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성시 예술단 앙상블 팀이 출연해 ‘귀로 보는 영화 OST’ 공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가족 영화 관람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사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024년 10월 5일~6일 2일간 정조효공원 및 동탄 일원에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화성시만의 특별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정조대왕의 숙원(宿願:오래전부터 품어 온 염원)이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 길지로 이름난 화성시 융릉으로 이전하는 효의 대 서사시를 재현하는 ‘현륭원 천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의’,조선시대 과거시험(무과별시)를 재현하는 ‘마상무예’, 정조의 마음을 독백과 무용으로 나타낸 창작극까지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시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메인 축제장 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이다. 또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겸하여 화성 융릉으로 제례를 지내러 오는 을묘원행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는 올해 새롭게 이전과는 다른 행차 구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고증에 따라 화성-수원 경계에서 재현했지만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능행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동탄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문 예술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 중심 전통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전통과 미래를 잇는 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와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진행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원 국악동아리 22개 팀의 공연을 5일부터 11일까지 경기아트홀과 구리아트홀에서 전문 촬영 장비로 촬영한다. ▲봉산탈춤 ▲사물놀이 ▲국악 관현악 ▲가야금 합주 ▲전통 타악 합주 ▲농악 ▲광지원 농악 ▲민요 ▲풍물놀이 ▲교원 국악 관현악 등 국악 공연을 완성도 높은 공연 결과물로 제작한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유튜브(GO3) ‘온라인예술공감터’,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온-경기도교육청’에 공유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학교갤러리 심화모델교를 운영하며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문 예술기관, 지역 예술자원 등과 협력해 국악의 멋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에게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이번 설명 영상은 고졸 검정고시 학력 인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정시 대학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세부 입시전형별 준비 방법 ▲등급과 검정고시 비교 내신 설명으로 진행된다. 영상에서는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의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100%(학생부교과전형) ▲검정고시 면접전형(비교 내신, 면접)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 대체 서식)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적성고사 대체 시험)의 수시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수능 및 실기(논술 포함)시험 정시전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설명 영상은 채널 GO3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대입 진로·진학을 위해 ▲경기진학정보센터 1:1 화상 상담 ▲대학입시 안내 자료 배포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개발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초적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위해 교과별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일과 7일,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교과용 도서 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용 도서를 개발한다. 추후 다문화 학생의 학습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고시 외 과목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 워크숍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와 한국어 전문 역량을 갖춘 현장 교사들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한다. 개발위원들은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핵심 개념을 추출하고 다문화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진술한다. 도교육청은 교과용 도서 외에 교사용지도서, 학생용 워크북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이 고등학교 교과 개념을 이해하며 수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일 제1부시장 주관으로 서울시 은평구에서 입법예고 중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관련부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민지원기금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규정하는 조례이며 지난 8월 22일부터 9월11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주변영향지역을 고양시를 제외한 서울시 ‘진관동’으로만 한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성된 주민지원기금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주민지원기금 운용 심의회 위원들도 서울시 구의원과 진관동 주민 등으로 구성하도록 하여 고양시민들은 배제되었다는 지적이다. 고양시민들은 해당시설과 연접하여 향후 시설 운영 시 청소차량 통행 피해, 시설소음, 악취 등 실제 환경피해가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해당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해결을 위해 2018년 9월 국무 조정실 조정에 따라 소통 협력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5월에도 은평구와 실무협의를 가졌으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과림동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척우드산업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4일 백미(10kg짜리) 12포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기정기탁했다. 전달식에는 후원자인 고척우드산업 이승윤 대표와 과림동장이 참석했으며, 후원받은 쌀은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독’ 추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사랑의 쌀독은 매월 백미 20kg을 소분해 과림동 내 4곳에 배부하는 사업이다. 고척우드산업은 관내에서 12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해 오며, 매년 잊지 않고 명절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윤 대표는 “해가 갈수록 쌀 가격이 비싸져 명절맞이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