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주관‘2024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베일 속 대포차, 이젠 투시경 단속으로 꼼짝 마!’라는 주제로 체납자의 거주지와 직장 등을 집중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강제 견인한 사례를 발표해 청중의 높은 공감을 이끌며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2024년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에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순위는 올해 12월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포차 단속을 실시하여,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세수 증대는 물론 시민 안전망까지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공예협동조합은 9월 3일 경남 창원에서 ‘2024 조합 활성화 워크숍 및 우수조합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합원 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조합(경남공예협동조합/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11번길 3) 탐방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조합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들은 먼저 경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을 방문해 조합의 경상남도 공예박람회 개최,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주관 등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예품 상설전시판매장을 견학했다. 이후 전진숙 이사장 주재로 경기도 공예품대전의 관리주체 민간 위탁, 경기도 공예품전시판매장 설치 등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 및 조합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진숙 이사장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통합 출범한 경기공예협동조합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합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대응으로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학교급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월 보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으로 추가 배포한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 실천을 위해 인성과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전·후에 활용할 수 있다. 초등 교육 자료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예절 ▲올바른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을, 중·고등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대응 ▲디지털 세상 속 진실 지키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 게시·공유 ▲디지털 성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5년 만에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도교육청은 자율적인 학교 중심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공교육의 변화에 맞춰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과 11월,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운위 활성화로 학부모 교육 참여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미래교육의 방향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술로 이해하는 미래교육 ▲인공지능(AI) 교육은 어떻게 바뀔까 순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북부(9월 23일, 고양)와 남부(11월 29일, 수원)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한 학교운영위원 각 500여 명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9월 연수 참가 희망자는 4일부터 학교 알림 및 포스터에 안내한 정보무늬(QR코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질의응답(Q·A)’ 편을 개발해 보급했다.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5 신입생의 교육과정 편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료다. 이번 자료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총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육과정 주요 내용 ▲부록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자유학기, 학교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섯 가지로 구분해 각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상세히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4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 모음을 배포했다. 여기에는 2024학년도에 개발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평가 지원 자료 ▲2022 개정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도움 자료 등을 탑재해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도움 자료가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에 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에 위치한 원곡중학교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원곡중학교 화재는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교사동 2층 과학실에서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과학실과 일반교실 1실이 전소돼 재산 피해와 일부 교육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원곡중학교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9일 개학 일정에 맞춰 유휴 교실 4곳과 전소된 과학실 등을 복원해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화재로 발생한 분진·그을음·냄새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 장소와 복도를 가림막으로 격리해 개학 후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학 전 발생한 화재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내 화재 재발 방지와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가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오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 80만 3천 명을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의 미래와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1982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의해 법정 계획화됐으며 토지의 이용 및 개발, 보전을 위한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담아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 및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성격의 위상을 갖는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0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운영,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도시미래상으로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및 감시를 위해 민간점검원을 운영해 대기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돼 온 민간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고 상시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5명의 민간점검원은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들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2월부터 5월까지) 동안 민간점검원들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692곳을 순찰하고, 불법 소각 40건을 적발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46회와 공회전 제한 지역 단속 782회를 진행했다. 또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소녀생각 KIT’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방수패드, 파우치, 여드름패치, 보온물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군포 지역 저소득가정 여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신경안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군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9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24 시민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관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작가를 선정하고 함께 기획된 전시로, 예술 속에 담긴 시흥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2명의 개인 작가와 3팀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설치미술, 시화, 풍경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각 3주씩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이상희 작가의 ‘되살아난 시화호를 돌아보며(9월 3일~22일)’라는 설치미술 작품이다. 작품에는 30주년을 맞은 시화호의 변천을 돌아보고, 오이도의 빨강등대와 식충식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환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전시는 현장사생작가회의에서 ‘오이도 풍경전ㆍ바람길에서 부는 살막길연가(9월 24일~ 10월 13일)’라는 주제로, 전국의 현장 사생 작가 50명이 참여해 오이도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한 사생화를 선보인다. 세 번째 전시는 소래문학회의 ‘시흥, 기억과 풍경 사이(10월 15일~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