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 세계 메타버스의 표준 규약인 닷큐브프로토콜(이하 DCP)을 추진 중인 (주)메타록(의장 김종우)이 18일 본사에서 ㈜아톰홀딩스(공동대표 안도 이사오, 김현석)와 ‘아톰 메타버스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 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톰홀딩스는 Go AstroBoy Go!의 국내 온,오프라인의 상품 컨텐츠 라이센서(IP)를 가지고 있는 (주)드림보이(대표 안도이사오)와 (주)에이치제이엠인터내셔날(대표 김현석)이 메타록의 가상공간 “큐브” 에서의 다양한 컨텐츠 비지니스를 만들기 위해 만든 회사이다. ‘우주소년 아톰’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고분샤의 만화잡지 '소년'에서 연재된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로, 1963년 일본 최초의 주간 애니메이션으로써 주 1회 30분으로 방영, 시청률 30% 이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도 1970년대 첫 방영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개봉한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99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세대들의 추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스니커즈로 문화를 해석하는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이 지난 5월 31일부터 9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1989년 설립돼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다. 지난 2021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첫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덴보쉬, 대만 타이페이를 거쳐 글로벌 패션도시 서울에 상륙했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12억개가 판매된다고 알려진 스니커즈는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지구상 남녀노소가 즐겨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스니커즈는 이용자들이 주도하며 문화를 만들어내고, 브랜드들은 이용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산업화로 발전시켰다. 전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리며 각종 희귀한 스니커즈는 물론 스니커즈 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역상, 각종 카탈로그 등 약 700~800여점의 오브제가 전시된다. 서울전에서는 이전 순회전과 다르게 한국의 스니커즈 컬렉터가 제공한 364점의 컬렉션으로 벽을 이룬 '아워월(Our wall)'이 전시돼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나이키 에어 조던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