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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경찰, 사회적 약자 지원 앞장선다

광주자치경찰위·광주경찰청·굿네이버스 등 7곳 3차 업무협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지역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을 구축한다.

 

자경위와 광주경찰청은 7일 오전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DB손해보험, ㈜호원, 송학건설 등 지역 5개 기관·단체와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경위와 경찰청이 지난 1월 광주지역 58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출범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의 후속 조치이다. 지역사회 자원 역량을 높이려는 자경위, 광주경찰과 참여의사를 밝힌 굿네이버스 등 5개 기관·단체의 뜻이 모여 통합지원단의 규모를 확장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은 총 6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사례관리, 상담·지원, 나눔, 희망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리상담 및 의료·법률 지원, 기금활용을 통한 생필품·주거 등 경제적 지원, 학업·취업 등 일상복귀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망을 구축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자는 취지에 힘을 보탠 참여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통합지원단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역량을 일원화하는 한편 민간영역의 사회공헌사업이 공적 영역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뜻이 있는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