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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호 광주광역시의원,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성료

광주형 단일임금체계 구축 우선되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 등 처우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공동으로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석호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허준기 광주복지연구원 정책연구실 연구원이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추진 결과”, 이선미 광주복지연구원 정책연구실 실장이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결과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황현철 전)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과 류제곤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김용목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 안병규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눈물과 땀이 보상받을 수 있는 처우개선 계획이 수립되어 우리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히 일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호 의원은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하여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합의가 필요하다. 또한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은 차별 없는 광주형 단일임금체계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지위향상, 권익보호를 위한 모든 정책을 담은 촘촘한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정리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관계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