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0월 18일, 20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 과학실무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8일 순천만 국가정원, 20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각각 110명, 149명의 과학실무사가 참여했다.
과학실무사들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진행된 소양교육을 통해 국제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탄소중립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국가별 정원에 대해 배우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교육은 과학실무사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험실 안전교육 ▲생물학습자료 등 수업 준비 요령 과목으로 편성됐다. 또한 최근 주목되는 챗GPT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이번 직무연수에서 새롭게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과학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과학 수업 등에 필요한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교 현장의 과학실무사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체감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과학교육의 수준이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