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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부산시 금정구, 소 농가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 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10월 26일부터 소 농가의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소 농장에서 10월20일 럼피스킨병(LSD) 최초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에게 물린 소에게 발병하는 1종 가축 전염병이다. 이 병에 걸린 소는 고열, 콧물, 눈물, 기침, 침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지름 1~5cm의 피부결절(작은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럼피스킨병은 발병 시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제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금정구 보건소에서는 모기, 파리(침집파리 등) 등의 흡혈 곤충에 의한 기계적 전파가 주된 경로이므로, 금성동 소 사육 농가 일대에 주기적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럼피스킨병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