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11월 1일 오전 10시 남구 황성동 성외항에서 해수를 활용한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박은 재질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정박된 인접 선박으로 화재가 확대 될 위험이 큰 만큼 대량의 소방용수를 통한 초기 화재 진압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훈련은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바닷가 인근에서 화재 발생 시 바닷물을 활용한 다량의 소방용수 공급을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화재 확대 방지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등 공업단지를 끼고 있는 울산 남구 특성상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