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키워주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을 11월 1일 녹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달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 내 초등학교 5개교 150여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교육은 4시간 동안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 안전교육, 활용방안 등 이론교육과 드론 비행, 드론 게임 등 실습교육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내년에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대상을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드론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재취업 등 관심제고를 위해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이해와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일반 주민들의 취미·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확대해 드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