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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 지역 최초 왕리단길 일원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울남9경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부착 근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울산 지역 최초로 삼산동 왕리단길 일원 500m구간 전봇대(30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한 부착방지판은 울남9경 ‘궁거랑 벚꽃길’과 울산의 대표 철새 ‘삼호철새공원 떼까마귀 군무’이미지를 비롯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문구를 삽입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남구만의 특색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 남구는 불법유동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20세 이상 등록한 지역주민이 직접 불법현수막, 벽보 등을 수거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시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광고물로 발생하는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착방지판 설치 시 가로변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광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불법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