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를 통해 포용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영미 전문 강사의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애 당사자인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내용에 직원들은 더욱 공감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직원들의 장애 감수성 함양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장애 감수성을 갖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포용적인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선한 영향력이 나아가 교육 현장에까지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