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군청 알프스홀에서 전직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황빈 강사를 초빙해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과 성평등 직장사회 문화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품행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은 직장 내 4대폭력 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올해 상반기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