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023‘기억의 봄’학교 인지강화교실과 쉼터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3일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하하,호호’웃음 체조교실, ‘행복만땅’레크레이션의 다양한 인지 증진 활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야외활동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기억회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란다”라며 “운동회 내내 피워낸 웃음꽃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더불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