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16개소 어린이집에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 8월 열린어린이집 신청 접수를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0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6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 신규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남구 어린이집 160개소 중 107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