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주체 간 소통과 참여로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교사, 관리자, 학부모, 위탁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원탁토론회 ‘와글와글 난장’을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방과후학교 관계자 간 의견수렴과 소통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미래 역량 함양에 필요한 신수요 프로그램 개설 등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교육비 경감 방안으로 방과후학교 내실화와 학생들이 바라는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방과후학교 관련 주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더 나은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유하면서 정책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