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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북구의원,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위한 의견 수렴

조례 제정 전 관계기관 및 관계부서 간담회 개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은 7일 ‘광주광역시 북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및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에 앞서 보육교직원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부서의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국지윤 센터장 ▴북구법인어린이집연합회 차옥자 회장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현정 회장 ▴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국진 회장 ▴태봉어린이집 한소현 교사 ▴엘리체빅스맘 이은희 교사 ▴북구 여성보육과 김효진 과장 등이 참여하여 보육교직원의 현장 실태 및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기관 및 부서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숙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보육현장의 변화와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 부당한 대우로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직원의 정당한 지도활동에 대한 보호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북구에서도 보육 교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례를 제정하여 보육교직원의 보호망 마련과 인권 증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는 오는 11월 20일 개회하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