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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하반기 개방화장실 관리실태 점검에 따른 편의용품 지원

지정 개방화장실 56개소 등급 재조정해 1천 5백만 원 상당 지원, 이용객 편의 도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개방화장실 56개소에 대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결과에 따라 등급을 재조정해 56개소·1천 5백만 원 상당의 등급별 편의용품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지정 개방화장실 77개소 중 관공서를 제외한 56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 및 정상 운영,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고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

 

개방화장실의 관리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 미흡 1개소와 변기 커버 파손시설물 고장이 있던 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56개소에 대해 편의용품 지원을 위한 등급을 재조정했으며, 등급별로 연 3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총 1천 5백만원 상당의 화장지 또는 핸드타월을 11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화조 청소를 완료한 개방화장실에는 청소 수수료 지원 신청을 통해 1개소당 연 15만 원 범위 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60개소·1천 4백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개방화장실을 연 2회 정기 및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