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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새롭게 부상하는 필리핀 바타안경제자유구역

PnB 그룹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중심이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 15일 PnB그룹 초청으로 한국 방문 중인 바타안경제자유구역(AFAB, Authority of the Freeport Area of Bataan) 장관 및 관련 수행자 4명, PnB그룹 임직원,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필리핀 대사 상무관 2명 등 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타안경제자유구역 설명회 및 간담회가 진행됬다.

 

 

이날 AFAB 관련 장관 및 청장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필리핀 정부는 소매무역자유화법, 외국인투자법, 공공서비스법, 민관협력 촉진을 위한 건설 운영 이전법 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외자와 민간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바타안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법인의 등록기간을 6개월에서 21일까지 단축했으며 한국 법인의 지사(브런치)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AFAB 등록시 투자 인센티브는 소득세 면제(ITH, Income Tax Holidays) 기간 6년. 소득세 면제 기간이 끝나면 총 소득의 5%를 국세·지방세 대신 부과 / 관세 및 수입 자본 설비에 대한 세금, 예비 부품, 기타 소모품 및 원료 면제 / 부두 사용료, 수출세, 부과금 및 수수료 면제 / 전체 매출의 30 %까지 내수 판매 허용 / 외국인 투자자와 직계 가족에 대한 영주권 제공 / 제특구 내에서 사용할 장비 수입 시 면세 / 부지 임대기간 50년이며 연장 25년 등 이다. 


한국 IT기업 진출에 필요한 전기는 필리핀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 요금을 제공하며 60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AFAB에서 직접 운영하여 꾸준한 전력 공급을 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의 투자 여건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값싼 IT 전문인력 및 노동력이 풍부하고 하루 인건비 500페소(한화 1만원) 정도 된다. 현재 IT를 지원하는 젊은 인력 4만1천명이 일하고 있다.

 

 

필리핀 바타안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IT, 블록체인, 관광산업, 인프라 등)인 ‘경제특구개발사업’을 한국의 PnB그룹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이끌 전망이라고 이한영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PnB그룹(회장 장미경)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로부터 바타안 지역까지 160㎞ 떨어진 위치이지만
가로지르는 해상교량이 완성되면 자동차로 2시간30분 걸리는 교통 소요 시간이 40 여분 만으로 단축되며 수빅 자유무역항에서 90㎞, 클락 자유무역항에서 116㎞ 정도의 근거리에 위치하여 물류·운송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로 해상과 내륙을 통해 운송되는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여 바타안경제자유구역은 발전하는 지역이 될것이라 전했다.


PnB 그룹은 필리핀 세자경제자유구역(Cagayan Economic Zone Authority:CEZA)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IT기업으로, 글로벌 통합금융 시스템의 뱅킹 서비스와 신용카드 결제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거래소(BBEXSY) 및 NFT 게임제작, 가상자산 선물 충전 솔루션 등의 기술로 필리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이날 참석한 한국암호화폐 창시자이며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STO산업육성위원장인 블록체인전문가 이승원은 PnB 그룹이 필리핀(CEZA)에서 STO거래소, CABON거래소의 라이센싱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한 탄소감축증명 알고리즘을 확보한 블록체인 기업 데이탐과 PnB 그룹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데이탐모빌리티가 글로벌 전자탄소거래소를 열어가는 근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