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시청 3별관에서 2023년도 제5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제주문화 이해, ▲영농기초자금마련 귀농인창업자금, ▲농업경영체 등록, ▲원예작물의 이해와 텃밭가꾸기, ▲제주농업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이해, ▲노지 감귤 재배 기술, ▲선배가 바라보는 귀농정착 노하우(귀농귀촌사례)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제주시는 3월부터 지금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14회 실시해 204명이 수료했으며, 12월 중 2회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제주로 오는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제주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