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밀양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시민들 가까이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라는 주제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문배우 등이 출연해 우울증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달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하게 찾아올 수 있는 정신질환이지만 개인의 의지만으로 이겨낼 수 없으며 전문가의 상담을 꼭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서비스, 지역행사 연계 홍보관 운영, 자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관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더 이상 편견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