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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 남구, 2023년 3회 추경 4억 원 증액편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억 원(0.05%) 늘어난 7,285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2023년도 마지막 추경인 만큼 추계의 정확도 제고와 잉여금 최소화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회계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63억 원(0.9%)이 증액된 7,030억 원, 특별회계는 59억 원(18.75%)이 감액된 255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33억 원을 증액 편성하고, 교부 내시된 금액보다 감액이 예상되는 부동산 교부세는 자체 추계를 통해 15억 원을 감액했다.

 

세출예산은 잉여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는 삭감하고, 국ㆍ시비 보조금 사업 등을 추가 반영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신정3동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65억 8천만 원 △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65억 원 △ 삼산배수펌프장 원동기 제진기 교체 10억 원 △ 반다비복지관 건립 4억 원 △ 달동 하나공원 시설개선사업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집행 잔액 삭감 등으로 발생한 여유 재원은 예비비로 편성해 내년도 추경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256회 남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