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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다움의 최소치는 바로 학교자치!’ 제3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 개최

교육 3주체가 함께 모두가 꿈꾸는 학교 공동체를 위한 방안 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다움의 최소치, 바로 학교자치’를 주제로 ‘제3회 광주 자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각자 실천해 온 학교자치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또 이 자리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학교 공동체를 위해 할 일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했다.

 

포럼은 광주중흥초등학교 이경학 교감의 발제를 시작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학교의 모습 ▲지금까지 학교자치 사례 ▲학교다움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노력할 점 ▲스스로의 다짐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포럼은 참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자리였다. 이를 계기로 학교자치를 위해 힘을 모아야겠다고 느꼈다”며 “교육 3주체가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시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학교가 학교자치를 바탕으로 학교다움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