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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괴산군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2개소 승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소(제1호 사리면 사담리, 제2호 청천면 후영리)가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된 안전한 마을이다.

 

괴산군은 관내 치매안심마을인 사리면 사담리, 청천면 후영리를 우수 마을로 신청해 두 개 마을 모두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은 지난 1년간 △공동체운영위원회 △치매안심경로당(치매예방프프로그램) △치매가족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이웃 양성 △치매안심등불·가맹점 지정 △치매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 인식도 조사결과 사리면 사담리가 83.7점, 청천면 후영리가 83.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이 낙후된 지역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해 주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향후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치매관리사업이 잘 정착되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