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3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우수마을로 선정돼 건강도시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사상구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12개 전 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동 단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건강센터 걷기동아리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달빛 다함께 걷는 날, 부산문화재단과 함께한‘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모라1동 초등학생 대상 건강프로그램‘꿈꾸는 아이들’등을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지역 기반 특화사업으로 주민이 기획·운영하는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의 날, 지역 주민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쉼표 프로그램, 건강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가가호호 캠페인’ 등을 추진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동별 마을건강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