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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내년 1월 1일 운영 종료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12월31일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4년 동안 운영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정부의“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기존 수준인‘경계’로 유지하면서,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2024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겨울철 감기가 유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동시 감염에 대비해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