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현재 11개소는 준공돼 운영중에 있으며 4개소*는 연말까지 시설물 설치 등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품목별 수거함,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 동안에는 도우미 인력이 청결히 관리하고 있어 쓰레기 배출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로 현재까지 246만 8,774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 예산 41억 원을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1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