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서 용성초등학교가 인증 안심학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안심학교란 지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1년 이상 참여한 학교 중 특히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를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 안심학교로 인증한 곳을 말한다.
선정 기준은 환아 선별, 환아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능력, 교육 및 홍보, 교내 관리, 정성 평가 등으로 알레르기 협회의 인증까지 마친 후 선정하게 된다.
경산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학교 내 환경 개선 및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토피·천식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용성초등학교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인증 안심학교로 선정됐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