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정기이사회가 지난 21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의결안건과 함께 각 부서의 현안과제와 중장기 발전과제에 대한 다양한 보고안건 심의를 통해 이사회의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했다.
이번 이사회는 경영건전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사항』과 미래전략 수도 실현을 위한 스마트 공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사업계획』 논의를 진행했으며, 24년 1월 1일 자로 신규 수탁사업인 세종 호수공원·중앙공원(1단계) 인수현황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세종 호수공원·중앙공원(1단계) 인수는 지난 10월부터 사업인수TF단을 꾸려 안정적인 사업 수탁을 위해 벤치마킹 실시를 통해 세종시에 맞게 접목하기 위한 현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재미와 호응을 이끌기 위한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특색 있는 유실수 단지 조성, 맨발산책로(황톳길) 조성, 기념 식수 단지 조성, 타임캡슐존 역사관조성 등의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모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24년도는 세종 호수공원·중앙공원(1단계) 신규 수탁 등으로 공단의 업무역량을 확대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관리·운영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품격에 맞는 스마트 공기업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다가오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