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청주시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PCR 검사비가 본인 부담으로 바뀌면서 노인요양시설 구성원들의 검사 공백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신속항원키트 양성자(양성으로 나온 키트 지참)와 시설 내 밀접접촉자(보건소와 협의 후 검사범위 선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의심환자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입소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