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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김포시, ‘역학조사관 4명’ 감염병 위기의 중추 역할 기대

신종 등 법정 감염병 대응·대비 역량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신종·재출현 및 법정 감염병 대응·대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감염병관리과 소속 역학조사관 4명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일반 역학조사관 수료를 위해서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후 136시간의 기본교육과 2회 이상의 지속 교육을 참여하고 유행역학 조사보고서와 감염병 감시보고서 각 1편을 작성, 질병관리청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김포시 역학조사관은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만큼 앞으로 지역 내 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수행한다. 감염병의 원인과 전파 경로를 신속히 파악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김포시보건소는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증가,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감염병 대응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법정감염병 예방·감시를 수행하며, 감염취약지역 계절·지역적 특성을 고려 드론을 활용한 종합적 방제 수행 및 민·관·군 합동방역 실시한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감염병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 장기간의 경험과 훈련이 필수이며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 시 소속 역학조사관 확보가 중요하며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