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이동(읍‧면)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영인보건지소(1월31일)▶신창보건지소(2월1일)▶염치보건지소(2월2일)▶송악보건지소(2월5일)▶음봉보건지소(2월6일)▶둔포보건지소(2월7일)▶배방보건지소(2월8일)▶도고보건지소(2월13일)▶선장보건지소(2월14일)▶인주보건지소(2월15일)▶탕정보건지소(2월16일)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오전 8~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두고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