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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경남 고성,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첫걸음’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담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 발달 확인, 수유 및 육아 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교육으로 양육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 임신 중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3~4회 방문하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 가정 방문한다.

 

또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가정을 위해 엄마 모임을 운영하고 복지 및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의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인력은 감염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여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 92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출생인구의 50%를 사업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무료로 혜택를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가 모두 공평하게 건강한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