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8일 점검반을 구성하여 중부소방서와 함께 공동주택,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행위, 공용공간에 화재안전 및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 해당시설의 피난 안전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 사고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 긴급안전 점검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