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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신구간 대형폐기물 수거반 확대 운영

대형폐기물 신속 수거로 청결한 도심 유지 및 시민불편 최소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수거 인원을 15명 증원하고, 차량을 9대에서 14대로 5대 증차하는 등 수거반을 확대 운영한다.

 

2023년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평일 881건에 비해 약 24.4% 증가한 1,096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일 평균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1,153건으로 다가오는 신구간에는 일일 약 1,300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소비패턴의 변화, 제주시 홈페이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접수 등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의 편의성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대형 폐기물은 폐 가구류, 폐 가전류 등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없는 폐기물로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PC 또는 이동통신 기기를 이용해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1개 이상, 소형 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처리할 수 있으며, 5개 미만인 소형가전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직접 가져가면 무상 처리가 가능하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대형폐기물 배출 시, 5톤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곳 중 시민들 보행 등에 불편하지 않는 장소를 선택해 배출 일자에 맞춰 지정 장소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