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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 첫 초청 공연 연극‘고도를 기다리며’전석 매진

서울공연에 이어 울산공연도 전석매진 사례 이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번째 초청공연으로 마련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전석 매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이 출연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서울공연의 매진 사례에 이어 울산에서도 티켓판매 4일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특히 매회 전석 매진과 전석 기립박수를 받는 등 2024년 최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 공연은 3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강릉아트센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강릉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동탄복합문화센터, 대전예술의전당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 연극계의 역사적인 제작공연을 우리 울산 시민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와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